인도네시아가 8월 17일에 수도를 자카르타에서 보르네오섬의 누산타라 라는 계획도시로 옮긴다
참고로 해당 날짜는 인도네시아 독립기념일이다
도시 설계는 한국의 세종시를 벤치마킹 했다고 한다
자카르타가 지구온난화와 과도한 지하수 펌프 사용으로 지반이 내려앉으며 2050년 이내로 주요지역이 완전히 물에 잠길 위험이 크다는 지적으로 수십년동안 천도를 계획하였다
인프라 및 건축은 한국의 롯데,대우,GS 등이 참여하며 그 이외에도
현대자동차와 삼성엔지니어링, SM엔터테인먼트 등이 있으며
현대로템에서 만든 전철이 운행될 예정이다
천도가 이행되면 자카르타는 경제특구 광역시로 전환될 예정이다
또한 보르네오 섬은 인도네시아의 수도, 브루나이의 전체 영토, 동말레이시아 즉 세 나라의 영토가 모두 있는 섬이지만, 넓이로 따지자면 전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섬이며 일본의 2배, 한반도의 3.5배에 달한다.
그리고 누산타라의 전체 면적은 서울의 약 4배정도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