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을 준비하던 도중 교통사고로 아내가 세상을 떠나자, 아내와의 마지막 약속인 금메달을 위해 출전한 올림픽
본인의 최고기록은 246kg이였지만, 우승을 위해 258kg으로 도전
올림픽 마지막 시도에서 기존 자신의 최고 기록에서 12kg더 들어버리면서 금메달을 차지함
프레스 운동을 해봤다면 자신의 최고기록에서 12kg을 더 도전한다는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것입니다.
정말 간절함이 만들어낸 기록 아닐까요
슈타이너는 시상식이 끝난 뒤 '아내 사진을 꺼내 든 이유'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내에게 금메달을 바치고 싶었다. 만약 그녀가 여기에 있었다면 나는 더 행복했을텐데.."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