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입주한 전라남도 광양의 A 아파트 입주민들이 부실시공으로 고통받고 있다. 집안 바닥이 기울어져 물건이 굴러다니는가 하면 하자 보수를 받은 뒤에도 재차 누수가 발생하는 등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1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광양 **아파트(샘솟는)입주기간 이후 그리고 실체, 꼭 알아야 할 이야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입주민으로 추정되는 해당 게시물 작성자는 "입주 시작한지 두 달이 가까워지는데도 부실한 관리와 하자 문제로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십여장의 사진을 공개했다.